
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빅재미(BigZami)'를 LH주거복지정보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LH주거복지정보가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빅재미는 데이터 수집부터 전처리, 분석,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여러 프로그램을 따로 사용할 필요 없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데이터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분석 결과를 빠르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 빅재미는 다양한 분석 템플릿과 모델 설계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손쉽게 데이터를 가공하고 맞춤형 분석을 적용할 수 있다. 실무자는 단순한 데이터 조회를 넘어, 실제 현업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분석 결과를 도출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특성은 데이터 기반 업무 및 의사결정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씨에스리는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능과 사용자 맞춤형 템플릿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반복적인 데이터 처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현장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에는 더욱 직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분석 환경을 제공하여, 실무 담당자가 데이터에 기반한 신속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는 “빅재미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실제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데이터 분석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기관과 기업이 데이터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