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한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에서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Asia)에서 '최우수 채권 거래(Best Bond Deal)'로 공로상(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1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이번 공로는 LG전자가 올해 4월 8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데 따른 것이다.
파이낸스아시아는 LG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높아진 금리 변동성을 헤쳐 공공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 달러로 발행된 채권은 강력한 투자자 수요를 끌어들였다. 3년 만기의 5억달러 채권과 5년 만기의 3억달러 채권의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었습니다. 5년 만기 3억달러 채권은 지속 가능성 채권으로 분류됐다.
파이낸스아시아의 공로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대 자본 시장 상 중 하나다. 이 상은 투자와 금융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이 평가했다.
수상 선정 기준은 ▲성공적인 결과를 제공하고 ▲자금 조달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 과제와 위험을 극복하고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혁신을 보여주는 등 4가지 동등한 가중치를 기반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