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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인천∼백령도 대형여객선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솔해운과 다음 달 초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이 선사와 협상을 완료했으며 협약 체결일로부터 34개월 이내에 신규 선박 운항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선사는 승용차 20대와 2.5t 트럭 2대 이상을 실을 수 있는 2천t급 차도선(여객과 차량 등 화물을 동시에 수송하는 선박)을 새로 건조해 2027년 상반기에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선사는 다음 달 협약을 마친 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여객 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여객선이 조속히 운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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