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상상마당서 기념 전시 중
9월 대학 축제 떼창 소감 밝혀

밴드 크라잉넛이 데뷔 30주년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ELLE)’는 크라잉넛의 화보와 인터뷰를 26일 공개했다. 멤버들은 데뷔 30주년 소감을 밝혔다. 현재 홍대 상상마당에서 30주년 기념 전시 ‘말달리자’가 진행 중이다.
이상면은 “30주년이 대단하다는 사실도 중요하다”고 했다. “기념비적인 해를 발판 삼아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고민과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록은 “어릴 때부터 재밌게 놀던 관계가 음악 활동까지 이어졌다”고 했다. 멤버들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우정을 이어왔다.





이상혁은 펑크 정신에 대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부딪혀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윤식은 ‘1996년 홍대 스트리트 펑크 쇼’를 언급했다. “사람들이 펑크 록 문화를 받아들이고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걸 체감했다”고 했다.
크라잉넛은 지난 9월 국민대학교 축제 무대에 섰다. 이상면은 “요즘 친구들이 곡을 공부하고 와서 따라 부르더라”고 했다.
크라잉넛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