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신시장 발굴 프로젝트 서막...‘지역 B2B 강자’ 모집한다

2025-03-27

전국 B2B 중소·중견기업 대상 ‘비즈니스 다각화 프로젝트’ 개시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참여 희망 기업 공모...300만 원 상당 홍보·마케팅 콘텐츠 지원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은 산업 구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 수는 약 770만 개로, 우리나라 총 기업 수의 99%에 달한다. 중견기업도 약 6000개사가 운영되고 있어, 적지 않은 규모로 우리나라 경제 유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중소·중견기업은 일자리 창출·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혁신 기술 개발 등 측면에서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첨병이다. 특히 고용 및 인적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중소·중견기업 종사자 수가 약 2000만 명인 점이 이를 실감케한다.

여기에 글로벌 기술 전환 양상에서 우리나라가 기술 패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대주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런 만큼 우리 중소·중견기업에게는 다각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

이 배경에서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 (주)첨단이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역 우수기업 판로 개척 프로그램’은 각 지역 내 ‘기업 간 거래(B2B)’ 제품·솔루션·서비스 역량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돕는 과정이다.

대상 중소·중견기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영토 확장을 도모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첨단이 구축한 홍보·마케팅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유튜브·블로그·기사 등 홍보 콘텐츠를 비롯해, 브로슈어·카탈로그·다이어리·디자인 등 300만 원 상당의 인쇄 제작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주)첨단이 보유한 가망 고객 데이터베이스(DB)도 함께 전달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판로 개척에 초점을 맞췄으며, 다양한 기획으로 대상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등록 링크 : https://forms.gle/9RY5N4biageNp1c19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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