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학원 가격 비교 및 예약 플랫폼 운전선생이 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와 함께 운전 교육시장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
운전선생 운영사 티지소사이어티(대표 오석준)는 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회장 이민호, 이하 전자연)와 전국 운전학원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운전 교육시장 활성화 ▲학원 운영 자동화를 위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보급 ▲안전한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캠페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2년 12월 출시한 운전선생은 국내 유일 운전학원 예약 플랫폼으로, 올해 1월 기준 누적 거래액과 사용자 수 각각 80억원, 120만명을 돌파하며 운전 교육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선정되며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전자연과의 협업을 통해 티지소사이어티는 전자연 소속 운전학원에 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운전학원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운전선생의 교습 스케줄 최적화 시스템으로 매출 증대를 모색할 수 있으며, ERP를 통한 운영 자동화로 비용 절감 역시 가능하다.
또한 운전선생 서비스 지역이 전국 단위로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 선택지 역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청 공인된 전국 운전학원의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합법적이고 안전한 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티지소사이어티는 이에 그치지 않고 운전 교육 소비자와 공급자 양측에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자연과 지속적인 공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티지소사이어티 오석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시장 디지털 전환에 더욱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더 안전하고 저렴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자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연 이민호 회장은 “플랫폼 역량이 입증된 티지소사이어티와의 협업을 통해 운전 교육시장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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