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기] ‘높이+힘’ 현대모비스, 연세 맥스 A 꺾고 첫 승 신고

2025-06-07

현대모비스가 첫 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5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연세 맥스 A를 50-11로 꺾었다. 3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모비스는 압도적인 높이로 연세 맥스 A를 밀어붙였다. 공격 리바운드로 세컨드 찬스를 지속적으로 얻었다. 또, 높이를 기반으로 골밑 공격을 연달아 했다.

높이를 강점으로 삼는 현대모비스는 연세 맥스 A의 공격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경기 시작 4분 넘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수비력까지 보여준 현대모비스는 8-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의 높이가 더 위력을 발휘했다. 현대모비스 빅맨들도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이들은 림 근처에서 적극적으로 공격했고, 현대모비스도 2쿼터 시작 2분 25초 만에 14-2로 달아났다.

가드진도 자신감을 얻었다. 이상현이 특히 그랬다. 하프 코트 부근에서 턴오버를 유도했고, 이를 속공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또, 볼 없이 움직이는 빅맨에게 정확히 패스. 쉬운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쉽게 득점한 현대모비스는 20-4로 3쿼터를 시작했다. 3쿼터에도 자신감을 뽐냈다. 동시에, 집중력을 유지했다. 그래서 현대모비스는 승리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대회 2일차 첫 경기를 산뜻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바스켓코리아클럽연맹이 본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다.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 몰텐과 에이수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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