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 만 관계 청산”…장쯔이, 전 남편 왕펑 외도로 이혼?

2024-09-05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중국 배우 장쯔이와 가수 겸 사업가 왕펑과의 이혼 사유를 공개했다.

3일 중국 매체 차이나프레스는 현지 유명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장쯔이가 왕펑과 이혼한 이유가 남편의 외도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왕펑의 외도 사실을 장쯔이의 친오빠가 먼저 알게 됐고 이를 알게 된 장쯔이는 크게 분노하며 두 사람의 사이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두 사람은 부부관계가 점차 소원해지며 이혼으로 이어졌다고 전해졌다.

특히 왕펑은 이번이 네 번째 이혼이다. 방송인 지단과 결혼한 왕펑은 지난 2004년 첫 이혼을 했고 이후 배우 갈회첩과 사실혼 관계에서 슬하에 딸이 있었지만, 이혼했다. 2007년에는 두 번째 부인인 갈회첩과 재결합 후 교제해 둘째 딸을 슬하에 뒀지만, 또 2013년에 이혼했다.

왕펑은 장쯔이와 2015년 홍콩에서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했고 같은 해 12월 미국에서 딸을 얻었다. 이후 아들을 출산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선택했다.

지난해 10월 23일 장쯔이와 왕펑은 각자 웨이보를 통해 “신중한 고려와 상의 끝에 저희는 결혼 8년 만에 결혼 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가족 구성원으로서 공동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동행할 것이다. 아이들의 가장 신뢰받는 부모로 남겠다”라고 이혼을 발표했다.

결혼생활 당시 장쯔이는 왕펑이 전 부인들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을 모두 양육할 정도로 자녀들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어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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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05 15: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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