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광고회사 엔비티가 19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캐시워크가 엔비티를 인수한단 소식에 따른 영향이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엔비티는 전 거래일 대비 29.89%(910 원) 오른 3955원에 거래중이다.
엔비티는 전일 기존 최대주주인 박수근 씨가 소유하고 있는 138억 원 규모의 보통주 381만9756주를 모멘토 주식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모멘토는 ‘캐시워크’ 앱을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의 100% 자회사다. 사실상 캐시워크가 엔비티를 인수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25일 모멘토 주식회사로 엔비티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다. 변경후 최대주주의 예정 소유 지분 비율은 22.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