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국민은행장, 미국 기관투자자 대상 IR 실시

2025-09-10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IR)에 나선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시카고를 방문해 IR을 실시한다.

이번 IR은 NDR(기업이 주식이나 채권 등 자금조달 목적 없이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하고 투자자와 소통하는 자리) 형식으로 투자자들과 일대일 미팅, 소규모 IR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장은 IR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등 새 정부 금융정책 기조 아래 국민은행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 수익성 관리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상호관세 협상과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미국 내 비즈니스 기회 요인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KB금융은 올해 홍콩,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해외투자자 대상 IR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