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국민비서 시스템'을 28일 오전 9시부터 재개했다.
'국민비서' 는 여권유효기간 만료 안내, 경찰청 과태료 고지, 자동차검사 안내 등 생활형 행정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1등급 대국민 시스템이다.
국민비서 시스템이 재개되어 네이버·카카오 등 17개 민간 앱을 통해 알림을 신청하고 신청한 알림을 수신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시스템이 재개됨에 따라 장애기간 동안 발송하지 못한 일부 알림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국민비서 온라인 챗봇상담 서비스는 3등급 시스템으로 지난 24일에 재개돼 국민콜110, 생활법령정보 등 상담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콜센터를 통해 불편 신고·처리를 하고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비서 시스템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한편, 28일 오후 12시 기준 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시스템 복구율은 79.5%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