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우성이 ‘스터디그룹’에서 열혈 형사를 연기한다.
15일 심우성의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심우성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에 나태만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스터디그룹’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윤가민(황민현 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사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우성은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윤가민을 어른으로서 도와주는 인물, 형사 나태만을 맡았다. 특히 윤가민을 비롯한 ‘스터디그룹’의 다른 멤버들과도 협력하는 조력자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심우성은 그동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썸 바디’, ‘수리남’,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눈물의 여왕’, ‘빈센조’, 영화 ‘늑대사냥’, ‘리미트’, 뮤지컬 ‘빨래’, 연극 ‘세상친구’, ‘아카이노 바이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한정숙(김소연 분)의 고등학교 동창 경식 역을 맡아 두 얼굴의 빌런 역할을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다.
‘스터디그룹’은 오는 23일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