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소속사’ 원헌드레드, 여론조작범·악플러 잡는다

2025-03-17

프로듀서 MC몽이 설립하고 그룹 더보이즈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 등이 속한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악플러에게 법적 조치를 취한다.

원헌드레드는 17일 “소속 아티스트 및 회사 모든 관계자들 관련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조롱 등 명예훼손이 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오고 있다”며 “일부 악플러들과 불법 여론조작 업체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소속사는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 드린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한편 원헌드레드는 최근 소속 가수 시우민이 KBS로부터 ‘뮤직뱅크’ 음악방송 출연을 거부당했다고 밝히며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가수 이무진은 KBS 유튜브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했으며, 이수근은 KBS N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를 취소했다. 현재는 수일간의 논의 끝에 보이콧을 철회하고 정상적인 녹화를 진행 중에 있다.

이하 원헌드레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및 회사 모든 관계자들 관련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조롱 등 명예훼손이 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악플러들과 불법 여론조작 업체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 드립니다.

최근 ‘디시인사이드’에서 허위 사실과 명예훼손을 포함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유포해 온 피의자가 특정되어 검거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해 빠르게 대응하며 진행 상황을 계속해서 공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사는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