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민간 수요관리사업자와 손잡고 쉽고 스마트한 전기절약 실천 촉진 나서

2024-06-29

[전남인터넷신문]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사)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협회장 이영기) 및 7개 수요관리사업자*와 6월 28일(금)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소규모 전기소비자 에너지 절약실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그리드위즈, 벽산파워㈜, ㈜에너넷, ㈜인업스, ㈜케빈랩, ㈜파란에너지, ㈜누리플렉스

한전과 협약 참여사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한전의 에너지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에너지 쉼표가 활성화 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 마이데이터 플랫폼>

∎ 에너지 마이데이터(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를 활용하여 에너지절감 및 편의‧안전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중개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대단지 아파트 대상으로 DR(Demand Respond/수요반응)서비스 시범 운영 중(서울시‧나주시 19개 단지, 20,029세대)

에너지쉼표는 전력거래소가 요청한 시간(전력피크 발생가능시간)에 소규모 전기소비자*가 사용량을 줄이면 kWh당 1,300원~1,600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에너지 절약제도로,

현재는 전기소비자가 총 14곳의 수요관리사업자를 직접 검색하고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등 이용이 어려워, ‘23년 기준 참여율이 0.6%(참여가능 대상고객 395만호 중 2.3만호)에 그쳤다.

* 소규모 전기소비자 : 계약전력 200kW이하 주택, 상가 등

이번 협약으로 수요관리사업자는 각 사가 수집하고 있는 민간 전력데이터를 한전과 공유하게 되고, 전기소비자는 한전의 에너지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여러 수요관리기업의 서비스를 손쉽게 비교·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전은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절약 실적과 보상 인센티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가전기기 전기 사용량을 자동으로 줄여 주는 기능도 제공하여 전기소비자가 디지털기반으로 손쉽게 에너지쉼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안보를 지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에너지 절약의 실천이며,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생태계 확대 및 안정적 전력공급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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