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네이장시.
한 소년이 주차장에서 뭔가를 놓고 달아납니다.
갑자기 불꽃이 솟고 맨홀 뚜껑이 날아가면서 주변은 아수라장이 되는데요.
3일 샤오샹첸바오에 따르면 이 중국 소년이 점화된 폭죽을 맨홀에 던져 폭발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피해 차량은 벤츠 E클래스,포르쉐 마칸, 렉서스 ES, 아우디 A8, 링컨 컨티넨탈,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 총 9대인데요.
차량 수리비를 포함해 지하 하수도 및 도로 복구 비용 등 예상 피해 금액만 약 11억 원.
법률 전문가들은 소년의 보호자가 피해 금액의 전부를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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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