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한류, 베트남 문화발전 협력 하이라이트”

2024-07-01

“한류는 베트남의 문화 발전의 교훈이다.”

방한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1일 서울에서 열린 ‘베트남-한국 문화 협력 및 관광 진흥 포럼’에서 한류를 극찬했다. “한류가 큰 경제적 가치를 가져오고, 김치 나라의 국가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 이런 점에서 베트남에 대한 교훈”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베트남은 30년 이상 발전해 왔다. 2022년 포괄적 전략파트너가 돼 역대 최고단계로 비약했다. 특히 관광과 문화에 대한 협력이 하이라이트다”라고 ‘한류’를 설명했다.

“한류는 강력한 경제적 가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패션을 통해 국제 시장에 국가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베트남 국영 및 현지 TV 채널에 한국 영화가 없는 날이 없을 것이다. 한국의 경험과 성공이 발전 초기 단계에 있는 베트남 문화 산업에 귀중한 교훈이 될 것이다. 일부 고무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라고 기대했다.

베트남은 2013년 8월 15일부터 한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15일에서 45일로 연장했다. e-비자 입국자의 경우 체류 기간이 90일로 연장했다.

베트남-한국이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한국에 베트남문화원을 설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한다. 한국 기업들은 계속해서 베트남의 관광, 문화 산업,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상응하는 양국 관광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팜 민 찐 총리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그의 부인의 초청으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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