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지속 성장을 위해 외식 사업을 다각화하고 신규 브랜드를 육성한다.
롯데GRS는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함박 스테이크 브랜드 '두투머스함박(DOOTOOMERS)' 1호점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두투머스함박은 '200g 중량의 소고기 함박의 두툼함'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이다. 취향에 따라 소스와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GRS는 지난해 4월 송파 삼전 사옥 이전 이후 신규 외식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하 1층에 PLE:EATING(플레이팅) 파일럿 매장 구축했다. 약 4개월간의 내외부 고객 대상 피드백을 거쳐 두투머스함박을 열었다.
두투머스함박 구로디지털역점은 약 39평 규모에 좌석 수 52석으로 구성했다. 원재료를 형상화한 캐릭터와 토마토와 치즈를 연상할 수 있는 컬러를 각각 인테리어 요소에 접목해 밝은 매장 분위기를 제공한다.
두투머스함박은 'Hambak stacker(함박 스태커) 쌓을수록 맛있어지는 함박 스테이크'의 브랜드 콘셉트로 싱글, 더블 등 함박 스테이크 구성 선택이 가능하다.
롯데GRS는 이번 두투머스함박 오픈으로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통해 신 외식 브랜드 창출 및 프랜차이즈 신성장 브랜드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두투머스함박은 지난해 오픈한 '파머스 박스'에 이어 2번째 자체 개발 브랜드로, 파일럿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 접점에서의 테스트를 통한 가능성을 실험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규 브랜드 육성으로 컨세션 사업 및 단독 매장 오픈 등 다양한 외식 사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