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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수출액이 2년 연속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해외에서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데이터뉴스가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소주 수출액은 1억451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 상승했다.
2년 연속 최대치를 써내며 1억 달러 돌파도 이어갔다.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소주가 등장하는 등 K컬처 확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류기업인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는 해외 소비자 공략에 힘쓰고 있다.
롯데칠성은 미국, 동남아, 유럽 등 40개 국에 '새로'를 수출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미국 소주 매출은 3년간(2021년~2023년) 연평균 46%%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써낸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에 소주공장 건립을 통해 해외사업을 강화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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