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3월 4만1244대 판매…전년 대비 19.7%↓

2025-04-01

3월 내수·수출 모두 감소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GM 한국사업장이 3월 한 달 동안 총 4만124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19.7% 감소한 수치다.

GM 한국사업장은 3월 한 달 간 내수 시장에서 총 1397대를 판매했으며 해외 판매는 3만9847대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31.5%, 19.3% 감소했다.

내수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97대 판매를 기록하며 실적을 주도했다. 해외 판매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총 2만7316대가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총 1만2531대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고객들에게 꾸준히 선택을 받으며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적인 주력 전략 차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최근 GMC 내 최상위 트림인 '드날리(Denali)'의 25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를 선보인 것과 같이 앞으로도 브랜드의 정체성과 기술력을 반영한 프리미엄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와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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