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수장들이 연속 지명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허 대표는 "실효성 있는 사내 제도를 만들고, 이를 눈치 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과 가정의 균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인재경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앞서 송병준 컴투스 의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조현민 한진 사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