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아 “오랜만에 만나도 ‘빌리’였다, 더 돈독해질 것”

2024-10-16

그룹 빌리의 수현과 문수아가 팀 활동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appendix: Of All We Have Lost)’ 쇼케이스에서 “제가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지는 동안 팬들은 물론이고 멤버들도 자리를 지키고 빌리를 더 빛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그 이후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선배님과 작업도 하고, 또 다 함께 활동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문수아는 “오랜만에 멤버들과 다시 만났을 때, 처음에는 솔직히 아직 어색하고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렇지만 다시 돌아왔을 때 멤버들이 반겨줬고 이전과 똑같은 ‘빌리’라는 게 느껴졌다”며 “제가 없는 동안 자리를 잘 챙겨줘 고마웠다. 더 돈독하고 단단해져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빌리의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는 각자의 자리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되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매 앨범 장르적 시도를 이어온 이들은 이번에도 인디팝, 시티팝, 뉴웨이브 등 과감하게 도전했으며, ‘트램펄린’과 ‘기억사탕’으로 데뷔 후 최초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워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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