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옥순, 직업 의혹 터졌다 “계약직이 정직원인 것처럼 포장”

2025-01-09

‘나는 솔로’ 24기 옥순의 직업 논란이 터졌다.

1월 8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되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옥순이 직업을 과장해서 소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방송에서 옥순은 “대기업 ‘K’사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업 종사자라는 이야기에 남성 출연자들 입에서는 감탄이 나왔으며 옥순은 출연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끄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옥순이 브랜드 전략실 직원이 아닌 ‘파견 계약직’ 비서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옥순은 상주 근무하고 있는 파견직(계약직) 비서다”며 “브랜드 전략 업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정직원도 아닌데 저렇게 말하는 것이 맞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다른 누리꾼은 “옥순은 과거 타 통신사 에서도 2년 파견직 비서를 한 경험도 있다”며 “(속이려는) 고의성이 있어보인다”고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이건 알바생이 정직원이라고 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 “결혼을 전제로 하는 방송인 만큼 더 구체적으로 얘기했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는 솔로’는 그동안 일반인 출연자들이 방송에 출연한 이후 사생활 및 직업 뻥튀기 논란에 여러 차례 휩싸였던 바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제작진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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