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가족” 이병준, 주지훈♥정유미 인정 (사외다)

2024-12-29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정유미가 주지훈의 가족으로 인정받았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 최종회에서 석경태(이병준)이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의 관계를 인정했다.

이날 석지원은 지경훈(이승준)이 과거 윤호석(주석태)의 재산을 가로챘고, 사고를 당한 윤호석을 방치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후 지경훈은 도망쳤고, 석지원은 지경훈을 붙잡으며 부상을 당했다.

이후 석지원과 윤재호(김갑수)는 병원에 입원했다. 의사는 병원을 찾은 윤지원에게 윤재호가 경도 인지장애를 가졌고, 치매 고위험군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사는 “혹시 다른 가족은”이라며 물었고, 윤지원은 “아니요. 저 혼자예요”라며 밝혔다. 이때 석경태(이병준)가 나타났고, “가족입니다. 우리가 뭘 어떻게 도와야 합니까”라며 털어놨다.

또 윤지원은 “감사합니다. 같이 있어 주셔서”라며 전했고, 석경태는 “뭐 오고 싶어 온 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 뭐 따지고 보면 치매도 아닌 거네, 뭐. 괜히 호들갑 떨 거 없어. 영감님이 자네가 알까 봐 노심초사했으니까 의연하게 굴어”라며 위로했다.

윤지원은 석지원의 병실로 향했고, 석지원은 윤지원을 자신의 옆에 눕혔다. 윤지원은 “경찰에서는 뭐라고 해?”라고 물었고, 석지원은 “최대한 다 벌받게 할 거야. 그런다고 어르신이나 네 마음이 풀리진 않겠지만 그래도. 지원아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우리 전부 다 괜찮아질 거야. 그러니까 오늘만 좀 속상해하고 푹 자자. 알았지?”라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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