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 K-스포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

2025-10-23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스포츠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에 5개 국내 우수 스포츠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최했다. 전 세계 700개 해외 바이어와 2000여 개 국내 기업이 참여한 대규모 수출상담회로, 체육공단은 약 270㎡ 규모의 ‘K-스포츠 기업관’을 운영했다.

참가 기업은 △증강현실(AR) 클라이밍 시스템 ‘아스포즈’ △K-POP 체험 콘텐츠 ‘댄스냅(DanceSnap)’의 ‘텐시엘’ △보행·체형 분석 시스템 ‘지하이웰’ △아웃도어 전문 ‘스노우라인’ △캠핑용 아이스 쿨러 제조사 ‘비엔케이스포츠’ 등 5곳이다.

이들 기업은 행사 기간 총 49건, 약 2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텐시엘’은 일본 현지 마케팅사 ‘J-Bridge’와 1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K-콘텐츠 기반 스포츠 브랜드의 일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 “AR, K-POP 등 체험형 스포츠 기술이 해외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