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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평일임에도 1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는 12만 3,239명의 관객을 동원해 압도적인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히트맨2’, ‘말할 수 없는 비밀’, ‘검은 수녀들’은 그 뒤를 이었으며 각각 1만 5,063명, 1만 3,992명, 5,72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예매율 격차도 상당하다. ‘캡틴 아메리카4’의 예매율은 65.6%로 2위인 ‘히트맨2’의 7.5%를 멀찍이 따돌렸다. 3위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예매율은 6.8%, 4위 ‘검은 수녀들’의 예매율은 2.9%다.
‘캡틴 아메리카4’는 마블의 인기 히어로인 캡틴 아메리카를 단독 주인공으로 내세운 4번째 영화다. 스티브(크리스 에번스 분)의 뒤를 이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샘(앤서니 매키)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악당의 사악한 음모를 파헤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89%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