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3일 서울역 플랫폼에는 열차를 타려는 귀성객들로 북적였다.
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 3200만 명 정도가 이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추석 연휴와 비교하면 8.2% 정도 늘어난 숫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날인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이 기간 열차는 하루 평균 722회, 평소보다 하루 10차례 추가 운행한다. 3일 아침 기준 하행선 기차 예매율은 경부선 97.7%, 호남선 98.0%, 전라선 98.5% 등 전체 예매율은 95.3%에 달한다. KTX·SRT 역귀성 요금은 할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