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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출동 서비스 강화
테슬라코리아가 추석 연휴 기간 오너들의 안전한 귀향길 운행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지원과 긴급 출동 서비스를 강화하고 일부 서비스센터와 공인 바디샵을 추가 운영합니다.
연휴 동안 고객지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야간 시간대에는 긴급 핫라인을 통해 지원이 이어집니다. 차량 견인, 일반 수리 예약, 기술 지원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제공되죠.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는 가장 많은 트래픽이 예상되는 10월 5일과 9일 이틀간 모바일 현장 점검 서비스가 마련돼 소모품 교체, 긴급 조치, 점검 등 현장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 모바일 긴급 출동 서비스도 확대된다고 합니다. 수도권 전역을 비롯해 세종 서비스센터(10월 3일~7일), 원주 서비스센터(10월 3일~9일), 제주 서비스센터(10월 3일~9일)에서 긴급 출동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대구 및 부산 지역 역시 10월 5~9일 지원됩니다. 서울 강서, 용인, 인천, 광주 서비스센터에선 연휴 기간 긴급 견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담팀을 별도로 운영합니다.
사고 수리 대응을 위해 일부 서비스센터와 공인 바디샵도 연휴 중 추가로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10월 3일 개천절에는 용인 서비스센터, HK모터스 서초 및 평촌 자일 공인 바디샵이 운영됩니다. 10월 9일 한글날에는 분당 자일 및 HK 모터스 서초 공인 바디샵, 10월 11일에는 동탄 서비스센터가 문을 열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죠.
테슬라코리아 측은 “추석 연휴에도 오너분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을 강화했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해 안전하고 편리한 귀향길을 지원하고,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는 테슬라 오너십 경험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편안한 충전을
전기차주라면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가 안정적인 충전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브랜드 워터(Water)는 국내 최대 규모인 73개 고속도로 휴게소, 397기의 충전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장거리 이동을 지원합니다.
워터는 현재 한국도로공사 관할 46개소·206기를 포함해 민자 휴게소 4개소·68기까지 총 50개소·274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 중입니다. 올해 1단위 사업 수주를 통해 23개 휴게소에 300kW 이상 초급속 충전기 109기와 멀티 충전기 13기를 신규 구축할 예정입니다.
워터는 안정적인 운영 품질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 전담 유지보수 조직을 운영해 평균 1시간 내 현장 대응, 48시간 내 복구 체계를 유지하고 있죠. CCTV 기반 원격 모니터링과 조기 이상 감지 시스템을 통해 고장과 오류를 최소화합니다. 또한 차량 등록 한 번으로 자동 결제가 가능한 ‘오토차지’, NACS와 DC콤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규격 충전기 도입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 3위 기록
테슬라가 국내 서비스를 강화하는 가운데 판매량이 심상치 않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해 1~8월 판매량은 3만 4564대로 국내 수입차 3위에 올라있습니다. 2위인 벤츠와는 약 7000대 차이입니다. 특히 7월(7362대)과 8월(7979대)에는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벤츠와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어 이대로면 수입차 2위 브랜드에 올라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테슬라 인기 요인은 ‘주니퍼’라는 별명이 붙은 뉴 모델 Y의 흥행입니다. 4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뉴 모델 Y는 모델 Y의 부분 변경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정숙성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선 후륜구동인 RWD, 사륜구동인 롱레인지, 테슬라 최초 한정판인 런치 시리즈가 포함된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