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1주기 다큐멘터리 ‘리셋’···모두의 바람을 담은 티저 포스터 공개

2025-04-03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 및 수상을 이어가고 있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다큐멘터리 ‘리셋’이 모두의 바람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 배민 | 제작: CACTUS PICTURES | 배급: ㈜영화특별시 SMC | 제공: ㈜빅브라더스, Natalie Yun | 개봉: 2025년 4월 30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과거를 재점검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9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리셋’이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잊혀선 안 되는 11년 전의 그날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개봉하는 영화 ‘리셋’은 사고가 발생한 순간부터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왜 사고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시작하는 영화는 세월호 인양부터 이를 지켜보는 유가족들과 함께하며 그동안 뉴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대한 양의 기록과 증언을 전한다.

지나버린 11년의 세월 동안 분노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유가족들에 주목한 감독의 세심한 시선을 만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고, 그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배민 감독은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이 비극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해야겠다는 결심과 함께 진도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광범위한 취재를 이어 나갔다.

“이 작품은 단순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라며 “참사의 원인과 이후 변화한 대한민국을 함께 되돌아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당부한 감독은 ‘리셋’이 단순한 기록물이 아닌 앞으로도 계속 전해질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남길 바랐다.

여기서 더 나아가 국제 관객들에게도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알리고자 영어 자막을 수십 번 검토했다. 그 결과, 2022 리자이나 국제 영화제 캐나다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를 시작으로, 2023 레드록 영화제 아글렛 어워드 심사위원 대상, 2024 마드리드 독립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카미나리 일본 영화제 베스트 다큐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 지난 3월엔 런던 프레임 국제 영화제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티저 포스터는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바다 위 세월호의 모습을 포착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선수 위로 보이는 “그날 이후, 모두의 시간이 멈췄다”는 카피는 당시 정말 시간이 멈추길 바랐던 모두의 마음과 함께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11년 전의 그날에 멈춰버린 유가족들의 슬픔을 되짚어 보게 한다.

이에 노란 리본을 떠올리게 하는 타이틀 로고와 “모두의 바람을 담아”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영화 ‘리셋’이 잊혀선 안 되는 세월호 참사를 재조명하고, 답을 받지 못한 질문들을 찾아가는 과정에 힘을 더해줄 작품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의 간절한 바람을 모아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어낼 이야기 ‘리셋’은 4월 30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