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유해진, 야심 찬 독종 검사로 변신

2025-03-05

유해진이 영화 '야당'을 통해 야심 찬 독종 검사 구관희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매 작품마다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해진이 이번에는 야심에 가득 찬 검사 구관희 역으로 분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구관희는 이강수(강하늘 분)에게 마약판 브로커인 야당을 처음 제안한 인물로, 이를 이용해서 출세를 향한 야망을 좇고,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 분)와는 수사 경쟁을 벌이며 갈등을 빚는 캐릭터이다.

권력욕이 가득한 검사를 연기한 유해진은 "이 캐릭터의 욕망을 어느 정도까지 표출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며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내면에 강렬한 야망을 품은 검사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심층적인 분석과 연구를 거쳤음을 밝혔다.

황병국 감독은 "평범한 캐릭터를 비범한 캐릭터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배우다. 말투, 제스처, 행동 등이 실제 같아 보여서 상대 배우 연기까지 진짜 같아 보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라고 유해진을 칭찬했다.

한편 '야당'은 4월 23일 개봉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