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 AI 인프라 트렌드 조명하는 '암페어 디데이' 연다

2025-02-18

디에스앤지는 오는 3월 2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암페어 디데이 2025(Ampere D-day 202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효율적인 AI 컴퓨팅'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암페어의 제품 소개 및 국내 적용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암페어는 서버 및 데이터 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세계 유일의 128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를 제공해 고성능이면서도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솔루션을 갖췄다.

저전력으로 높은 연산 성능과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실현하는 것은 AI 인프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꼽힌다. 이러한 역량을 내재화한 GPU 및 CPU 아키텍처의 도입에 대한 AI 활용 기업의 수요와 관심도 높다. 서영민 디에스엔지 전무는 "이번 암페어 디데이 2025를 통해 AI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고성능, 저전력 AI 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것"이라며 "최신 기술 트렌드는 물론 국내외 기업의 AI 관련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에스앤지는 국내 최초로 암페어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암페어 AI 플랫폼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얼라이언스에는 디에스앤지와 더불어 슈퍼마이크로, 기가바이트, 딥엑스 등을 비롯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시스템 공급자, ISV 등 5개 부문에 걸쳐 30개 이상의 기업, 조직이 참여하며 AI 컴퓨팅 서비스 운영을 위한 개방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 제공에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스엔지 측은 "암페어와의 공동 연구소 설립, 상품 기획, 마케팅 전략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디에스앤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AI 생태계 및 연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