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레인, 나이스디앤비 기술신용평가서 ‘TI-2’ 등급

2025-09-12

피부 시술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은 최근 나이스디앤비 기술신용평가(TCB)에서 매우 우수 등급인 ‘TI-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신티켓의 이번 성과는 단순히 플랫폼 운영을 넘어, 내부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연동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패스트레인의 핵심 기술은 △병원 예약·접수 플랫폼 개발 기술 △F-ray 피부진단기를 통한 피부 상태 분석 및 시계열 변화 추적 △AI 기반 맞춤형 시술 추천 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AI 피부 분석 및 시술 추천 플랫폼 ‘피부연구소’를 정식 오픈해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차별화를 강화했다. 또한 플랫폼 내 노출보장형(CPM) 광고 상품을 통한 수익 창출, 보험사와 협업한 피부보험 서비스 도입 등으로 사업 모델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여신티켓은 2017년 정식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올해 상반기 기준 앱 다운로드 360만 건, 누적 회원 85만 명, 제휴 병원 5000여 곳을 확보했다. 영어·일어·중국어 등 다국어 버전 앱과 해외 결제 기능을 통해 해외 MAU 4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패스트레인 측은 이번 등급 획득을 계기로 2027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는 업계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패스트레인 손승우 대표는 “이번 TI-2 등급 획득은 여신티켓이 업계 내 기술력과 사업성, 글로벌 경쟁력까지 동시에 입증한 성과”라며 “IPO를 통한 성장 자금을 기반으로 K-뷰티와 의료관광 시장에서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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