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뜨겁다! 첼시·뉴캐슬 이어 유벤투스까지! ‘獨 유력 기자’ 직접 보도→‘EPL·세리에 이적설’ 등장(獨 스카이스포츠)

2025-04-18

김민재의 이적설이 갑작스럽게 불타오르고 있다. 이미 구체적인 클럽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클럽 유벤투스의 이름까지 나왔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다음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 있을까? 최근 몇 주, 그리고 몇 달 동안 김민재가 실수투성이의 모습을 보이면서 더이상 뮌헨에서 매각 불가 자원이 아닌 상황이 됐다”라며 “최근 보도에서 밝혀졌듯이, 김민재는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은 지 2년만에 떠날 수 있으며 현재 정보에 따르면 첼시와 뉴캐슬, 그리고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이적설은 하루 전인 18일,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를 통해 깜짝 등장했다. 특히나 아우나 기자는 지난 2023년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가장 먼저 이적설을 보도했던 기자로 잘 알려져 무시할 만한 찌라시 수준의 정보가 아니었다.

아우나 기자는 “뮌헨에서 2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그는 이번 여름 이적에 열려있다”라며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 세리에 A 한 구단도 관심을 보였으나,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프리미어리그는 가장 선호하는 옵션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최근 독일 현지에서 쏟아진 방출설에 이은 이적설이다. 앞서 김민재의 이적설을 보도한 플레텐버그 기자는 직접 김민재가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온 큰 경기에서의 잦은 실수를 이유로 들며, 다가오는 여름 충분히 매각이 가능한 선수라고 주장했다.

독일 ‘스포르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여기에 더해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했다. 폴크 기자는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할 때 사용했던 이적료 5,000만 유로(약 810억 원)를 회수할 수 있다면 충분히 그의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폴크 기자는 뮌헨 구단 내부 소식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이 역시 흘려들을 만한 소식은 아니다.

결국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종합적인 상황은 김민재의 여름 이적을 시사하고 있다. 그만큼 현재 뮌헨 내부적으로 김민재의 입지가 좋지 못하며, 김민재 역시 다른 리그로의 이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