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에서 괴로운 홀란, 27일 손흥민의 토트넘전 복귀할까

2025-02-23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25·노르웨이)은 관중석에서 머리를 감싸쥐었다. 맨시티가 홈에서 리버풀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무릎을 꿇으면서 괴로움과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3일 리버풀에 패한 뒤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결장 중인 홀란 복귀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르면 오는 27일 원정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홀란은 지난 2월 1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4-0 승)에서 무릎을 다친 후 결장 중이다. 그는 2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다. 모든 검진 결과 이상이 없지만,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날 훈련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그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며 “그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조만간 돌아올 것 같지만, 정확한 시점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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