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용마로지스가 13년 연속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 유지에 성공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물류 회사라는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은 물류사는 현재까지 28개사이며, 그 중 13년 연속 인증을 획득한 회사는 용마로지스를 비롯 7개사에 불과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사업회사 용마로지스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하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용마로지스는 2012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제도가 시작된 해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단위로 꾸준히 재인증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할 때마다 인증을 획득하면서 이번에 5회 연속 인증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용마로지스는 2050 탄소중립 목표 실천을 위해 물류시설 및 운영 차량의 물류 활동에 대한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해 관리 중에 있으며, 녹색물류경영 실천을 위한 중 장기적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인프라 구축 ▲IT 녹색물류 시스템 고도화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함께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객사에 투명하게 제공해 화주 기업의 친환경 물류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수송차량 전환 및 탄소절감을 위한 배송거점 재배치를 진행하고, 메인 센터인 안성허브센터에 스마트 LED조명을 도입해 월평균 56%의 에너지를 감축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꾸준히 친환경 물류를 실천하고 인증을 획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인증은 용마로지스의 지속적인 친환경 물류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용마로지스는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물류 활동을 지속 수행해 나가며,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은 물류·화주 기업의 친환경 물류 활동을 확산하고, 녹색물류 시스템을 구축·정착을 목표로 실시되고 있는 인증제도다.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친환경 물류 관리 범위 및 수준 ▲환경친화적 물류활동 사업계획 수립 및 이행 실적 ▲물류 활동에 대한 효과분석 등을 평가해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