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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가 다시 미뤄졌다.
우즈는 11일 이번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다.
우즈는 공식 SNS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번 주에 출전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라며 “어머니가 원하셨을 것이라는 걸 알기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아직도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다. 연락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후반에는 토리 파인스에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보여주신 지속적인 친절에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대회 주최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우즈는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쳐 대회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준비부족으로 복귀 일정을 연기했다.
우즈는 최근 LA 팰리세이즈 지역 화제로 인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토리 파인스 골프장으로 옮겨 치른다고 알리며 자신도 이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디 오픈 이후 허리수술을 받고 재활과정을 거쳐온 우즈의 PGA투어 복귀전이 될 예정이었으나 지난주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계획을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