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 보인 코스피에 초고수, 우량주 집중 매수[주식 초고수는 지금]

2025-01-20

[수익률 상위 1% 투자자 오후 1시30분 거래동향]

초고수들 시총 상위주 현대차, 삼성전자, 포스코 줍줍

오전이어 오후에도 네이버, 하나마이크론 매수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현대차, 한국카본, 포스코홀딩스,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네이버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고수들이 순매도한 종목은 유한양행, 제이앤티씨, LG에너지솔루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수들은 오후들어 현대차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현대차는 이번 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가 추산한 실적은 현대차의 경우 매출액 44조5583억 원. 영업이익 3조4198억 원이며 연간 기준 실적 컨센서스는 현대차는 매출액 173조541억 원, 영업이익 14조8326억 원이다.

앞서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4조원 안팎이었지만, 최근 3조원대 초반으로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이다.

지난해 4분기 달러·원 환율이 1450 원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환율 상승은 오히려 판매보증 충당금에도 영향을 끼치며 원화 가치 하락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현대차는 지난 10일 미국 네바다주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만큼 여전히 초고수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초고수들은 이외에도 포스코홀딩스와 삼성전자 등 우량주를 많이 매수했다.

반면 초고수들은 유한양행을 많이 매도했다. 유한양행은 이번달들어 9% 이상 급등했다. 초고수들은 수익실현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최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해외 제품명 라즈클루즈)의 병용 요법에 대한 임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보이면서 블록버스트 신약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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