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오르카(ORCA) 코인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신규 상장되며 일명 ‘상장빔 효과’에 급등했다가 하락했다. 오르카 코인(ORCA)은 3월 21일, 업비트 상장 전 약 $1.55 근처에서 거래되었으나 업비트 상장 소식에 코인마켓캡 기준 최고 $4.96까지 220% 상승했다.
업비트 상장과 함께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며 오르카의 거래량이 5,000% 급증해 5억 2,000만 달러를 넘었다. 이후 오르카 코인 가격은 계속 하락해 현재 $2.51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전 대비 10.24% 내렸다.
업비트 오르카 코인 시세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3,723원으로 전일 대비 10.55% 하락했다. 3월 21일 상장일에 오르카 코인은 업비트에서 최고 9,677원까지 오른 바 있다.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966억 달러로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9번째로 높다. 오르카 코인은 업비트 KRW, BTC, USDT 마켓에서 지원된다.

이렇게 주목 받은 오르카 코인은 무엇인가? 오르카 코인을 알기 전에 먼저 ‘오르카’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오르카는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가장 잘 알려진 탈중앙화 거래소(DEX) 중 하나로 시가총액이 약 1억 4,100만 달러이며 TVL이 2억 4,580만 달러 정도이다.
ORCA 코인은 오르카 DEX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이용되며 솔라나 및 디파이 생태계의 성장의 혜택을 볼 수 있어 장기 투자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나 지난주 미국에서 첫 솔라나 선물 ETF가 출시되어 기관 투자자의 관심도 앞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르카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10번째로 큰 디파이 프로토콜로 최근 업비트 상장으로 접근성이 향상되며 채택이 계속 확대될 수 있다. 오르카 같은 DEX가 활성화되면 솔라나의 거래량도 함께 증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DEX 거래 증가에 따라 솔라나 거래량이 급증하면 네트워크 혼잡, 거래 실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미 1월 솔라나 체인에서 오피셜 트럼프 코인(TRUMP)이 출시되었을 때에도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다.
◆DEX처럼 모든 체인에 필요한 레이어 2 솔루션
솔라나 체인의 이용이 확대되며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레이어 2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확대된 만큼, 거래 실패 등의 문제로 불편함을 겪는 이용자들 역시 증가했기 때문이다. 솔락시(Solaxy, SOLX)가 바로 솔라나 최초의 레이어 2 체인을 개발해 솔라나 메인넷의 혼잡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다.
솔락시는 거래를 메인넷 외부에서 처리한 후 롤업으로 여러 개를 묶어 솔라나에 업로드하여 메인넷의 처리 부담을 줄인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거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추며 오르카 같은 DEX에 거래량이 집중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 지연, 실패 등의 문제에 대응한다. 솔락시는 솔라나의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확장성을 개선해 솔라나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

네이티브 토큰 $SOLX은 거래 수수료로 이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자 거버넌스 토큰이기도 하다. 또한 멀티체인 기능으로 솔라나와 이더리움을 브릿지해 이더리움의 유동성을 솔라나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통로로 작용하기도 한다.
SOLX은 프리세일에서 $0.001672에 판매되고 있다. 솔락시 사전 판매는 총 2,700만 달러 이상 모금했으며 하루 뒤 판매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솔락시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SOLX 스테이킹 풀에 구매한 토큰을 예치하면 APY 148%의 토큰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스테이킹은 장기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장에 유통되는 토큰 수량을 줄여 가격 안정화에 기여한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솔락시 웹사이트에 방문해 코인 지갑을 연결한 후 암호화폐로 $SOLX을 구매할 수 있다. 최신 개발 소식은 엑스(전 트위터), 텔레그램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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