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한지주,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추진 소식 '상승'

2025-11-10

신한지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6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4% 오른 7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5만 6,957주다.

이는 은행 등 금융주 주가가 당정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이날 신한지주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정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를 추진하기로 한 영향으로 보인다.

은행 등 금융주는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힌다.

앞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주식시장 배당 활성화를 위해 정부안 35%에서 민주당 의원안인 25%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실효성 제고 방안과 관련, 세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배당 활성화 효과를 최대한 촉진할 수 있도록 최고세율의 합리적 조정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구체적 세율 수준은 정기국회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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