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재벌들이 다녔던 명문 학교에서는 어떤 급식이 나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배우 고현정 사이에서 태어난 정해윤은 그로튼 스쿨을 졸업했는데요. 미국의 최상위권 기숙학교인 이곳의 1년 학비는 한화로 무려 9000만원에 달합니다.
급식 메뉴는 스테이크부터 김치까지 다양하게 나옵니다. 특히 디저트에 진심이기에, 국제 핫초코의 날인 1월 31일에는 학생들이 핫초코에 쿠키와 계피 등 다양한 토핑을 골라 넣을 수 있게 했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 이원주는 서울용산국제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년 학비는 중등부 기준 약 2800만원입니다.
급식 메뉴는 매일 두 가지 중에서 골라 먹을 수 있는데요. 인기 메뉴는 우동과 마카로니치즈, 짜장면이라고 합니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일가는 아오야마학원 출신입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있는 이곳은 일본을 대표하는 엘리트 교육기관이죠. 초등부 1년 학비는 우리 돈으로 약 1000만원입니다.
아오야마학원의 급식은 명문가 자제들에게 필요한 식사 소양을 기르게 하는 게 목표인데요. 예를 들어 1월에는 고급 품종의 귤을 다양하게 시식하게 함으로써, 맛의 차이를 느끼게 합니다.
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한화그룹 일가는 미국의 세인트폴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곳은 1856년부터 전통을 지켜온 명문 기숙학교로, 1년 학비는 약 1억500만원입니다.
급식 메뉴는 연어구이와 스테이크 등 화려하게 제공됩니다. 또한 초밥 만들기 체험 등 다문화 경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상 명문 학교들의 색다른 급식을 살펴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급식을 가장 먹어보고 싶은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