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첫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이 출시와 동시에 주목 받으며 품절됐다고 밝혔다.
이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지난달 30일 선보인 스킨케어 신제품 △히알루론산 밸런싱 라인 3종 세트 △히알루론산 밸런싱 세럼 2개입 세트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폼 3개입 세트 등으로, 이들 모두 발매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각 세트는 기초 스킨케어 필수 제품을 1만 원대 가격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신뢰도와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한 ‘가성비 뷰티’ 전략이 빠른 고객 호응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8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신제품 일부가 조기 품절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성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 상태다. 스킨케어 라인은 클렌징폼, 크림, 토너, 세럼 등 총 8종의 기초 제품으로 구성됐다. 피부 타입에 맞춰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시카 라인으로 세분화했다. 대표 제품인 세럼은 글로벌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와 협업해 개발했다. 스킨케어 라인 제품 판매가는 3900원부터 최대 5900원로 구성됐다.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 폼(3900원) △히알루론산 밸런싱 토너(4900원) △트리플 시카 카밍 세럼(5900원) 등 최대 5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수 기초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초저가 뷰티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선케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에서 필수 기능에 집중한 가성비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렴한 가격에도 믿을 수 있는 제조사와 협업해 고품질 제품을 선보인 점이 큰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현재 3차 리오더를 진행 중으로, 높은 고객 성원과 수요를 반영해 안정적으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