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링크, 포인테일 업데이트···일본 맞춤 ‘비딩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 공개

2025-11-24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대표 정용은)가 리뷰테크 플랫폼 포인테일(Pointail)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시장에 특화된 ‘비딩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전했다.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 서비스는 대행사가 인플루언서 섭외와 일정을 직접 관리하는 구조로, 승인 절차가 길고 게시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대부분의 플랫폼은 조회수, 클릭수, 좋아요수, 공유수 같은 단순 노출 지표를 중심으로 성과를 분석해 브랜딩 관점에 머무는 한계가 있었다.

스토어링크 비딩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해 광고주와 인플루언서가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했다. 또 매출 연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캠페인 성과를 퍼포먼스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순 노출이나 반응을 넘어 실제 매출 전환 효과까지 측정 가능한 정교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광고주가 캠페인을 등록하면 인플루언서가 직접 참여를 신청해 원고료를 제안하고, 광고주는 지원자 리스트와 제시된 원고료를 실시간으로 확인·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캐스팅과 승인 절차가 단축되며, 인플루언서가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처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수령하기 때문에 콘텐츠 업로드까지의 시간이 짧아진다. 또한 스토어링크의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을 통해 캠페인 참여 인플루언서의 예상 성과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매출 전환율 향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큐텐(Qoo10) ‘메가와리’ 같은 일본의 대형 프로모션 기간에는 ‘빠른 지원-빠른 피드-빠른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현해 일정 관리 효율성과 매출 성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스토어링크는 이번 업데이트에 일본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신뢰 기반 마케팅 전략’을 도입했다. 일본 시장은 단순한 노출보다 신뢰도 높은 인플루언서의 추천이 구매로 이어지는 경향이 뚜렷하며 ‘오시(推し) 문화’로 대표되는 팬덤 중심의 소비 성향이 특징이다. 스토어링크는 이러한 특성에 맞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를 마련했다.

또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일본 시장 내 K-브랜드 확산을 위한 통합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을 본격 전개한다.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시딩(Seeding) 캠페인, 팬덤 중심의 오시 마케팅, 브랜드 단계별 나노·마이크로·매크로급 인플루언서 협업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엑스(X, 옛 트위터), 틱톡, 릴스 등 주요 SNS 채널로 서비스를 확대해 각 플랫폼 특성에 맞는 콘텐츠 확산과 도달률 향상을 추진한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일본 시장은 신뢰와 팬덤이 구매로 직결되는 만큼, 이 두 요소를 갖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스토어링크는 인플루언서 참여 데이터와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브랜드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실행하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으로, K-브랜드가 합리적인 예산으로 일본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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