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김준호, 결혼 3개월 앞두고 날벼락…곡소리 내며 일어나(독박투어)

2025-04-05

김준호가 숙소비 독박에 당첨되며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5일(어제)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에서 매니저들과 함께하는 베트남 여행을 이어갔다.

먼저 멤버들은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역대급 풀빌라 규모에 감탄하며 구경하는 것도 잠시, 잠자리와 숙소비 결제를 두고 독박 게임을 진행했다. 각자 움직이는 오리를 배치해 오리가 신발에 닿는 순서로 순위를 정하는 게임. 순식간에 1등이 된 홍인규는 냅다 위층으로 올라가 가장 좋은 방 침대에 뛰어들었고, 김대희 또한 3등이 되자 환호했다.

그 가운데 꼴찌가 된 김준호는 드러누우며 좌절해 웃음을 샀다. 나아가 김준호는 남은 매니저들끼리와의 게임에서도 꼴찌를 면하지 못해 거금을 내고도 소파에서 잠을 자야 했다. 다음날 곡소리를 내며 일어난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연락해 소파에서 잔 일을 하소연하며 짠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사파리로 이동한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동물들을 보자 동심으로 돌아간 듯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이어 그들은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쉬지 않고 리액션을 했다. 그러던 중 김대희는 “너희들 사자로 만든 국을 뭐라고 하는지 알아?”라며 난센스 문제를 낸 뒤 “동물의 왕국”이라고 야심 차게 내뱉었으나 분위기는 싸해져 웃픔을 자아냈다.

이어 엄청난 스케일의 테마파크도 갔다. 그곳에서 기념품 인형과 동물 먹이 비용을 걸고 신발 쌓기 게임을 펼쳤고, 세 사람은 본인뿐만 아니라 매니저의 독까지 감당해야 했다.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순서대로 신발을 쌓아나갔고 그 가운데 김준호는 자신의 매니저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옆에서 연신 코칭을 했지만, 스스로 하겠다는 매니저의 말에 알겠다고 하면서도 “안 돼 안 돼 좀 위로 놔야 돼”라고 하는 등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파리와 놀이공원 이용권을 건 독박 게임은 심박수 대결로 진행됐다.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자신의 매니저들이 대신 놀이기구를 타 줬고, 세 사람은 독박에 걸리지 않기 위해 매니저들을 응원했다.

특히 김대희는 “석근, 준빈 70만 원이야”라고 소리치며 절박한 심정을 전했지만 결국 그의 매니저 심박수가 가장 높게 나와 독박을 피할 수 없었다. 저녁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는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취향을 저격하는 다채로운 맛에 숟가락을 놓지 못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신나는 먹방을 펼친 뒤 앞서 진행된 점프 샷 게임에서 살아남지 못한 멤버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야 했고, 홍인규는 불안한 마음에 가격을 묻는가 하면 매니저에게 “가위바위보를 잘 못해서 너가 하자는 대로 나는 할 거예요”라며 작전 아닌 작전(?)을 짰다. 그러나 홍인규가 독박에 당첨되자 순간 얼어붙었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라며 울부짖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처럼 매니저와의 시너지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의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