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AI·SW ESG 무료 진단 설명회 개최

2025-08-05

오는 20일 온라인 개최…회원사 대상 무료 진단

EU AI법 대응 항목 반영해 진단 체계 개편

i-ESG 대표 참여…글로벌 ESG 동향 공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가 오는 20일 'AI·SW기업 ESG경영 진단'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새로운 ESG 진단 서비스와 무료 신청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KOS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사전 ZOOM 링크와 진단 자료가 제공된다.

이번에 소개될 ESG 진단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ESG 진단 시스템이다. KOSA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관련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법(AI Act) 등 글로벌 규제에 대응해 항목을 확대한 뒤 명칭을 'AI·SW기업 ESG경영 진단'으로 바꿨다.

회원사는 해당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연말 열리는 제2회 ESG 경영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KOSA와 공동으로 진단 서비스를 개발한 ESG 전문기업 i-ESG의 김종웅 대표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ESG 규제 동향과 함께 신규 진단 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박승애 KOSA ESG위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 AI·SW기업의 ESG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단 서비스의 차별성과 무료 제공 기회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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