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은 이달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25 ATP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오픈테니스조직위원회는 이날 유진투자증권을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 발표했다. 이에 대회 공식 명칭은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로 정해졌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한편, 테니스 팬·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회의 총 상금은 16만 달러이며 우승자에게는 2만 2730달러의 상금과 ATP 랭킹포인트 100점(단식 기준)이 주어진다.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 니시오카 요시히토, 우이빙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정현, 권순우 등 국내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선과 주중 일반석은 자유석으로 운영되고 주중(10월 27∼30일) 지정석과 주말(10월 31일∼11월 2일) 전 좌석은 등급에 따라 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티켓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OL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은 단순한 국제 테니스 대회가 아니라 유망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국내 팬들이 다시 한번 열광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유진투자증권은 고객과 함께 호흡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