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재성이 활약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1부 리그 1. FSV 마인츠 05(이하 마인츠 05)가 한국 어린이들을 위한 ‘제1회 마인츠 05 공식 유소년 축구 캠프’를 오는 8월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마인츠 05와 유럽축구 직관 전문 여행사 트래블링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축구를 사랑하는 한국 어린이들에게 독일프로축구팀의 전문적인 코칭 시스템과 글로벌 축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 일정은 7박 9일로, 8월 18일 독일로 출국하여 26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축구 훈련은 하루 90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의 실력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독일 현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코칭을 받게 된다. 단순한 축구 레슨을 넘어 현장 체험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에서는 분데스리가 개막전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Flag Kids 프로그램 참여 및 경기 관람(2회)도 포함돼 있다.
특히 8월 24일 진행되는 (마인츠 05와 FC 쾰른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선수 입장 시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가 선수단을 환영하는 Flag Kids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세계 최고 수준 축구 리그의 현장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더불어,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마인츠 1군 팀의 훈련 참관과 함께 이재성 선수와의 특별 만남 시간도 가질 예정으로 축구에 대한 동기 부여와 영감을 한껏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캠프 참가자들은 마인츠 인근 도시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투어 등을 통해 축구 외에도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체험을 즐기게 된다.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쾰른 등 유서깊은 독일 도시들을 방문하게 되며 독일 사정에 해박한 가이드의 전문적인 해설도 준비되어 있다.)
본 캠프는 축구 실력을 키우고자 하는 10세~12세 유소년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축구를 사랑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참가 신청은 트래블링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트래블링 관계자는 “이번 ‘마인츠 05 공식 유소년 축구 캠프’를 통해 차세대 유소년 선수들이 세계 무대 수준의 전문 교육과 잊지 못할 현장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인츠 05 클럽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프로그램을 지속 출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