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치주질환 연고 ‘미노덴 0.25g’ 출시

2025-10-05

소포장 단위 추가, 라인업 다양화

치과계 토탈 프로바이더 오스템임플란트가 치주 질환 연고 ‘미노덴’의 소포장 단위 0.25g을 새롭게 출시했다. 오스템은 치주질환 환자 증가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사용량이 많지 않은 국소주입 항생제 소진에 대한 부담까지 낮출 예정이다.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위해 치과에서 국소주입 항생 연고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대다수 용량(0.5g)을 1회에 모두 사용하지 못해 치주질환 진료가 적은 치과는 개봉 후 기간 내 모두 사용하지 못해 재료 소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오스템은 시장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소용량 포장을 선보였다. 동봉된 팁(Tip/니들팁) 역시 동종 제품 대비 가장 많은 수량(0.5g 1박스 x20개)을 포함했다.

미노덴은 지난 2023년 9월 출시 후 개원가에서 호평받고 있어 새롭게 출시한 미노덴 0.25g 역시 순항을 예상한다. 미노덴 연고는 주입 후 치아 및 환부 부착 표면적이 넓어 저작 활동에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약효 소실 없이 지속적인 발현으로 임상 환경에서 치과의사 및 환자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고 있다. 특히 기구가 닿지 않는 곳까지 침투해 숨어 있는 잔여 박테리아까지 제균해 질환의 재발 우려도 대폭 낮췄다.

개발사인 오스템파마 자체 실험에서는 주입 후 1일 뒤 가장 강력한 염증효소(MMP) 억제 효과가 발현해 환자가 체감하는 통증과 불편감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서구화된 식생활 문화와 고령화 사회 진입 등에 따라 치주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미노덴을 통한 치료의 완성도가 치과와 환자간 신뢰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치주질환 환자수는 약 1967만명으로 나타났다. 직전 5년간 연평균 상승률을 고려하면 올해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미노덴의 주성분 미노사이클린은 치주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 원인균의 효과적인 정균이 가능한 성분으로 치료에 효과적이며, 신규 출시한 미노덴 0.25g은 치과의사의 입장을 고려해 사용량에 대한 부담을 낮춰 치주질환 진료가 적은 치과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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