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융합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의 한동진 대표이사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2025 공공구매 유공자 포상의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주최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 개척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공공조달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은 기술 개발·공정 혁신·품질 관리 등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 견실도, 제품의 독창성·경쟁력, 사회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한 대표는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이하 Alpha-C)를 통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국민 생활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lpha-C는 열원 분석 기반의 24시간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으로, 공중화장실·관광지·문화시설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설치돼 불법촬영 기기와 칸막이 너머 휴대전화 촬영 행위를 실시간 감지한다. 탐지 인력에 의존하던 일회성 점검 방식을 상시 모니터링 체계로 전환해 공공기관의 점검·대응 업무를 자동화하고 예산·인력 소요를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설치형 카메라뿐 아니라 칸막이 상단을 통한 침입형 촬영까지 포착하도록 설계돼 다양한 유형의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실시간 대응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범죄 발생 가능성과 사회적 비용, 이용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문화·관광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와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지슨 한동진 대표는 "공공조달 시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가장 중요한 무대이며, 지슨이 공공기관과 함께 국민 생활 안전과 안심 공간 확장을 고민해 온 파트너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Alpha-C를 비롯해 무선 도청·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등 지슨의 다양한 융합보안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공공조달 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으로의 확장과 글로벌 수출을 통해 보안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끊임없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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