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복지·균형발전' 등 대선공약 7대 비전 발표

2025-04-07

"다가오는 대선은 미래로 나아가느냐 정체될 것이냐 가르는 분기점"

"밝은 미래 담은 공약을 통해 유권자께 진심으로 다가갈 것"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담을 7가지 비전을 발표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다가오는 대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느냐 아니면 정체될 것이냐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며 "국민의힘은 위기의 시기를 또 다른 기회로 바꾸기 위해 대한민국이 가능성 있는 나라, 희망 있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게 다음과 같은 비전을 공약에 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이 이날 발표한 7대 비전은 ▲첨단산업 육성 등 경제 재도약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혁신 국가 ▲주52시간제 예외 적용 등 각종 규제 완화와 노사 상생을 위해 일하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나라 ▲사회적 약자·장애인 등이 두텁게 보호받는 복지국가 ▲저출생·고령화·기후 위기를 해결해 가는 건강한 국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국가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나라 ▲사회적 재난과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나라 등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담은 공약을 통해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가가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 질책과 따뜻한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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