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민의 ‘전심전력’…선현들의 지혜와 버무린 성찰과 조언 담아

‘빽 없이 버티고 뚝심으로 일군, 영업맨 강 상무의 30년 분투기’라는 부제를 단 신간 ‘전심전력’(저자 강경민)이 출간됐다.
저자가 직전 회사에서 30년 동안 사내 게시판에 올렸던 1000여 편의 글 중에서 변화를 보는 눈,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함을 주제로 골라 다듬은 버전이다.
건설회사 영업맨으로 시작해 임원에 오르기까지 경험과 고전에서 얻은 성찰과 조언을 담았다.
또한 삶을 바라보는 겸손한 태도와 따뜻한 시선이 문장 곳곳에 녹아 있어 지친 일상에서 삶의 나침반, 등대가 되어준다.
책은 추상, 동구, 춘풍, 하로, 항산 다섯 갈래로 나뉘어 고사성어와 버무려져 있다.
저자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섬 사람이다. 애월읍 용흥리 출신으로 제주북교·제주중앙중·대기고·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그룹 입사 후 정비 사업(재개발·재건축) 영업으로 전국을 누볐다.
‘브랜드를 만드는 여자’ 노희영 고문은 추천사를 통해 “직장인의 짠내 나는 이야기이고, 장성한 자식들에게 조심스레 건네는 아버지의 이야기”라며 “문제를 풀 비법이 아니라 넌지시 건네는 오답 노트이고, 하면 된다를 외치며 요란하게 격려하는 것이 아니라 주저앉지 말라고 토닥여 주는 위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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