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소설가협회에는 미주, 캐나다 포함 80여 명의 소설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1998년 창립해 현재 미주한국소설 14호가 발간되었고 한국문학번역원 웹진 너머에도 작품이 수록돼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문학의 가장 기본인 미주 소설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재외동포문학상, 한국문학번역원 웹진 너머 문학상, 세계일보 신춘문예 당선까지 미주 소설가들이 이름을 널리 알리며 유명 작가로서의 발돋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모국어로 쓰는 미주 소설이 한층 성장하는 추세다. 사실 그동안 변방 지역의 문학 활동이라는 편견도 있었지만 이젠 우리 이민자들만의 글 소재로 다양한 스토리로 엮어가고 있다. 새해에는 매주 열리는 소설창작 교실을 통해 더 많은 실력 있는 소설가들을 지속해서 배출할 계획이다. 소설가를 꿈꾸는 다음 세대에도 창작의욕을 불어넣어 미주역사에 영원히 남을 소설을 쓸 수 있는실력 있는 미주 소설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은영 기자